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08.7.31



고베는 JR, 한큐, 한신 전철이 지나가는 산노미야 역을 중심으로 크게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북쪽에는 기타노이진칸가이 및 번화가 등 젊은이들의 거리가 있고, 남쪽에는 모토마치 상점가 난킨마치 등의 상점가들이 있습니다. 더 남쪽으로 해안쪽으로는 고베 야경을 대표하는 고베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이 있는 메리켄 파크와 위락시설인 하버랜드가 있고요..더운 날씨에 히메지에서 너무 많이 걸었던 관계로 북쪽은 가지 않기로 하고 남쪽에서 어슬렁거리다 하버랜드쪽에서야경이나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고베시청 무료전망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노미야역에서 내려서 요렇게 생긴 건물을 보고 걸어가면 됩니다. 고베의 대표적인 교통으로는 시티루프라는 순환버스가 있지만 스룻토 간사이로는 이용할 수 없어서 경비를 아끼기 위해 무작정 걷습니다. 시청 24층에는 무료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면 고베 시내를 대충 볼 수 있습니다. 하버랜드, 메리켄파크쪽의 해안 전경이 앞에 있는 건물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동쪽과 서쪽 전경은 식당에 들어가야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전망로비는 오후 10시까지인데 식당은 그 전에 폐점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면서 여유있게 야경을 구경하려면 1시간반 전에는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전망외에도 각 자매도시로부터의 기념품이나, 유명한 고베 루미나리에에 대한 설명 등이 보기좋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가시유원지


시청에서 플라워로드를 따라 남쪽으로 쭉 걷다보면 나오는 조그만 공원. 외국인 전용 공원으로 만들어졌으며, 고베 루미나리에 행사시 중심이 되는 곳인 듯 합니다. 구경 계획에 없었으나 그냥 지나가는 길에~_~..



고베지진 희생자 추모를 위한 조형물도 있습니다.




난킨마치

고베의 차이나타운입니다. 고베는 조그만 도시라서 걸어다녀도 된다!라는 여행책만 믿고 걷다가 완전 고생했습니다. 오전에 히메지에서 실컷 걷고 온 관광객에게는 시청역 바로 앞에 고베 지하철역이 있으니 스룻토 간사이를 이용하여 한정거장이라도 전철을 이용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입구부터 중국 분위기.. 어딜가나 차이나타운은 대륙의 느낌을 팍팍 나타낸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싸게 먹을 간식거리가 많다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만, 길거리에서 음식 모형이 맛나보인다고 아무거나 사먹으면 후회합니다..-_ㅜ.새우튀김에 튀김옷만 잔뜩이고 새우가 손가락 반절만큼 들어있음ㅜ 꼭 여행책 등에서 추천한 곳에서만 사먹는게 좋을것같아요ㅋㅋ




老祥記(로쇼키).난킨마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돼지고기만두집이랍니다. 하루에 1만 2000개까지만 만두를 만들고 10:00부터 만두가 품절될때 까지만 영업을 하며, 그 종료시간은 평균 18:30 전후다..라고 여행책에 나와있습니다. 만두피가 두툼하여 쫄깃쫄깃한게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만두였어요.





소문으로만 듣던 한솥도시락 자매회사 혼케 카마도야도 발견 :)
한솥도시락 매니아인 저로서는 한번 들어가서 본토의 맛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간식을 너무 많이 먹었기에 그냥 패스.






메리켄파크


난킨마치에서 메리켄파크까지의 교통편을 알 수가 없어 그냥 가장 편한 걷는 방법을 통해 도착했습니다! 10-15분 정도 걸려요. 메리켄파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독특한 모양의 포트타워와, 배를 닮은 건물 해양박물관.




요 기묘한 모양의 건물이 포트타워입니다. 최상층에는 회전까페가 있어서 사방으로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다 포트타워의 빛나는 모습을 포트타워 내부에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포트타워와 고베 해양박물관. 둘다 겉모습만 보는데 만족.


메리켄파크 동쪽 끝에는 지진 메모리얼 파크가 있는데 여기까지 걸어가는게 또 무지 힘듭니다.ㅜ 좀 넓어요. 공원이..;




고베 대지진 당시의 상황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도 있고, 지진에 대한 영상 설명 및 추모비도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얼 파크를 지나면 거대한 생선 조형물이 있는 까페 앞에 하버랜드 방면으로 갈 수 있는 시버스 정류장이 있어 스룻토를 이용하여 하버랜드까지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






하버랜드


버스를 이용해 하버랜드로 들어서면 가장먼저 눈에 뜨이는게 대규모 위락시설인 모자이크와 모자이크 가든에 위치한 대관람차.





모자이크 내부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모자이크 끝쪽에는 가든에서는 여러가지 간단한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습니다. 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내려가서 놀고 있습니다.


모자이크 건물의 항구쪽 난간이 바로 고베 야경의 포인트-. 벤치도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바닷바람을 쐬며 쉬면서 야경을 구경합니다.





어두워질수록 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의 독특한 빛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 특히 해양박물관의 영롱한 녹색 비스무리한 색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계속 바라만 보게 되더라구요.ㅋ





모자이크 서쪽으로는 하버랜드의 메인 스트리트라는 커넬가든.





천장에 반짝반짝 달려있는 전구들이 예쁩니다~_~. 낮에는 유리 지붕을 통한 자연 채광으로 개방감을 한껏 느낄 수 있다는데 밤이라 그런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고베 지하철 하버랜드역과 모자이크를 연결하는 통로역할.







왜 있는지 모를 삼국지 등장인물 조형물들.-_- KOEI사의 삼국지 게임에서의 인물디자인과 거의 비슷하게들 생겼습니다_-. 커넬가든의 상징인 딘돈은 내부의 다양한 기계적 장치들이 공을 운반하면서 귀여운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독특하고 신기한 시계입니다.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도 심심하질 않아요~ 빗셀고베의 김남일 선수 포스터도!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7.30


이날의 계획은 오사카 숙소로 이동 후 USJ 방문하여 거기서 하루종일 시간보내기!
USJ의 성인 입장료는 5800엔. 나름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 기간이었는지 애프터눈패스 쿠폰을 가져가면 오후 2시부터 3900엔에 입장할 수 있었다. 게다가 동반신기 브로마이드 무료제공 쿠폰까지-_-!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USJ여행기에서 개장시간에 맞춰가야 그곳에 있는 재미있는 어트랙션들을 다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봐왔지만 '그런 놀이기구따위, 어린애들이 이용하는거잖아! 난 그냥 USJ의 분위기를 구경하겠어.'라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오후 2시에 입장.


USJ 방문 기념 필수 인증샷 장소_-..




그렇지만 어트랙션 하나를 이용하고나서 너무 재미있었기때문에, 사진 찍을새도 없이 놀이기구를 타러 돌아다니기만 했다.. 그래서 USJ사진은 거의 없음_-;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이용해서 탑승했던 어트랙션들에 대한 짤막한 소감만.





TERMINATOR2 3-D



어슬렁어슬렁 내부 분위기 구경을 하다가 요 어트랙션 앞에 기다리는 대기줄이 없어서 잽싸게 들어갔다. 입체영화극장. 여지껏 입체영화라고는 어렸을적 한쪽은 빨강셀로판지 다른쪽은 파란 셀로판지 붙힌 안경으로 입체 같지도 않은 입체영화들을 본게 전부이기 때문에 입체영화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다. 아-! 근데 이거 정말 예술.ㅜㅜ 입체영화 보면서 화면안에서 날아오는(-_-) 돌조각 이런거에 깜짝 깜짝놀라 몸을 숙이고 그러는게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입체영상 뿐만 아니라 실제 터미네이터와 존코너 분장을 한 사람들이 연기도 하는데 스크린 안과밖을 넘나드는 요상한 분위기도 풍기고,, 여튼 최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작품-!! 기다리는데 심심하지 않은것도 장점- 목소리 귀여운 일본여자가 대기줄에서 계속 종알종알종알- 일본어 못알아들어도 목소리가 귀여워서 재밋다!

이것때문에 어트랙션을 될수있는한 많이 이용해야겠다고 생각이 바뀌었음;...





 Spideman



45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간 스파이더맨..
얘도 입체안경을 쓰고 탄다. 스파이더맨과 악당들(-_-)이 싸우는 장소를 돌아댕기는 어트랙션. 일단 너무나 신기하기 때문에 정신없이 몰입해서 주위를 둘러보다보면 끝- 짧긴했지만 이날 탔던 어트랙션 중 최고! 확실히 입체안경을 쓰고 타는 놀이기구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Backdraft


우리나라에서 분노의역류란 이름으로 알려진 소방영화 Backdraft에서 사용된 여러가지 기법 및 화재를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트랙션! 백드래프트 현상이란 화재가 발생한 공간에서 산소가 많이 부족해졌을 경우, 이를 진압하고자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고 진입을 시도할 때 유입되는 산소에 의해 불길이 폭발적으로 산소가 유입된 방향으로 분출되는 현상. 어트랙션은 세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와 두번째는 영화 및 백드래프트 현상에 대한 설명. 일본어 모르면 알아먹기 힘들다..볼만한 것은 세번째 방인 화재체험방. 눈앞에서 공장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며 이것저것 막 폭발하고-_-. 무섭다.  그리고 덥다-_-. 설명그런거 보다 불구경이나 더 시켜줬으면 더 좋았을 뻔. 처음 줄 설때 맨 오른쪽 줄에서야 화재를 제일 앞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





Hollywood Dream - The Ride




헐리우드 드림 - 더 라이드 -_-;; 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 왼쪽에 있는 것이 트랙의 모형.
독특한 것은 열차를 타면서 귀 바로 옆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근데 음악 시끄럽기만 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음악도 몇개 없고.중간에 바꿀 수도 없음..- 시작하기 전에 잽싸게 선택해야지 안그러면 엉뚱한 노래 계속 들으면서 열차 타야한다.ㅜ 40분 정도 기다려서 탄 열차 치고는 아쉬웠음_-. 일단 재밌는 청룡열차는 우리나라에도 꽤 있으니까-..-



Back To The Future - The Ride



이것도 USJ에서 최고 인기 어트랙션중 하나인듯..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많고!
기다리다가 지쳤다. 스파이더맨과 비스무리한 라이드. 열차타고 앞에 나타나는 화면에 맞춰 열차가 움직이는 형태. 스파이더맨보다 재미 없었다. 역시 입체안경을 써야 실감이 남.._- 입체영상 어트랙션 두개 탔다고 벌써 눈 높아졋음.



Jurassic Park - The Ride




입구에서 파는 판초우의 안사면 물범벅이 된다고 하는 수상라이드 어트랙션!
우의 살 돈 없으면 보트 중간에 타면 된다.
중간중간에 모형 티 팍팍나는 공룡들 서있고 마지막에 있는 25.9미터짜리 자유낙하-_- 요것도 그냥 평범했음..; 밤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_!




E. T. Adventure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는 이티 어드벤쳐-!!!
여행책에 이티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모습이 환상적이라는 내용을 보고 몹시 기대했다. 근데... 이건-_- 그냥 유치원생 수준의 놀이기구였음... 입구로 들어가면 무슨 패스포트를 만들어야한다고 이름을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물어보고 뭔 카드를 하나 주는데 이건 뭐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괜히 입장시간만 지체되게 만드는 이상한 시스템..아침부터 저녁까지 줄을 길게 서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도시도 너무 빈약ㅜ 난 뭔가 웅장한 것을 기대했는데 그냥 조그만한 모형 도시ㅠ 이거 보려 1시간 기다렸단것에 살짝 눈물.ㅜ






이 외에도 타고 싶은 것이 몇개 있었지만 2시부터 인기 어트랙션을 다 타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었습니다 ㅡㅜ.. 이티나 쥬라기공원 요런걸 타지말고 다른 것을 탔었어야해! ㅋㅋ
어트랙션을 타러 열심히 돌아댕기는 중에 그나마 몇개 남은 사진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건 여기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중 하나. 각 어트랙션별 대기시간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안내기. 상당히 유용했다 :)


이 날은 이렇게 USJ에서 하루종일 :)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7.29


나라 관광시에 근처에 있는 호류지를 묶어 세트로 구경하려고 했습니다만, 호류지가 생각보다 별로라는 정보를 여러군데서 입수한데다 나라에서 사슴과 놀다가 너무 시간을 많이 보낸 관계로 호류지를 포기했습니다.

그 대신 교토로 돌아와서 아라시야마 지역으로 갔습니다 :)
아라시야마쪽은 교토 버스 1일 승차권으로 가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하지만 스룻토 간사이패스를 전철을 이용하여 무료로 갈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라시야마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큐선과 게이후쿠전철을 이용하면 되며 모두 스룻토 간사이로 탑승 가능합니다.

한큐아라시야마 역은 가쓰라 강을 기준으로 아래쪽에 있으며 사이호지나 아라시야마 원숭이공원(-_-)쪽에서 가깝고 게이후쿠아라시야마역은 가쓰라강 위쪽으로 덴류지쪽에서 가깝습니다. 두 역 사이의 거리는 걸어서 10분 정도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니 어느 쪽에서 내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라시야마역에서 나오자마자 검은 고양이가 축 늘어져 쳐다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동네입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이 늦어져 사찰같은 곳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냥 아라시야마 주변을 산책하기로 하고 동생과 이곳저곳 둘러봅니다.
꽤 옛날스러운 식당들이 군데군데 많이 보이는데, 가격은 역시 무지무지 비쌉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쓰라강.  멀리 보이는 다리는 渡月橋 토게츠다리.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리를 건너 목적지 없이 산책을 하러 강을 따라 산으로 들어갑니다.
보트타는 곳도 나타납니다만 시간이 늦어서인지 이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던 도중 갑자기 발견한 하얀 길냥이.
길냥이치고 너무나 깔끔하고 하얀모습에 동생이랑 둘이 고양이에 푹 빠져서 구경하다보니 벌써 어둑어둑해집니다--;

오전에 나라에서 산 엄청나게 비린내나는 잎사귀초밥(-_-)을 고양이에게 줬더니 잘먹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을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면 이런 안내판도 볼 수 있습니다.
야생원숭이 주의-_-...

원숭이와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나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대라고 쓰여져있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 전망대에 도착하면 대충 요런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멋있지만, 옆에 있던 일본 커플처럼 스고이를 계속 외쳐댈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라시야마의 명물 토롯코열차-

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서 못 탔습니다-_-
기억으로는 오후5시 정도면 운행이 끝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나무길.
아라시야마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인데, 그냥 대나무가 있는 길입니다.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산책하기에는 완벽한 장소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저곳에 비석이 있고 그것에 대한 설명도 써있는데 해석불가입니다.
무엇보다 어두워지고 있기 때문에 얼른 산을 내려가야합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큐아라시야마역의 밤풍경.
전형적인 시골 기차역 분위기입니다^^
노란조명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기차역이었습니다 :D


나라에서 사슴들과 놀고, 아라시야마에서 고양이들과 놀다보니 하루가 또 끝났습니다~_~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7.29


교토에서 나라까지는 스룻토간사이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지만, 나라 시내의 교통수단에서는 스룻토패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룻토간사이를 이용하려면 교토역에서 긴테츠선을 타고 나라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교토역에서 나라역까지 급행을 타면 50분정도 소요되며나라역에서 사슴이 돌아다니는 공원지역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사슴 발견!
비가 조금씩 내려서 사슴들이 나무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왜 사슴들이 공원 안쪽에 들어가 있지 않고 길거리쪽에 요렇게 모여있느냐하면-
바로 사슴의 먹거리인 사슴센베를 파는 노점상이 입구쪽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슴 센베를 파는 곳에서 이렇게 대기타고 있다가 누군가 센베를 구입하는 즉시 그 사람에게로 사슴들이 몰려듭니다. 센베판매 노점상은 왜 사슴들의 습격을 받지 않는지 궁금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사슴센베! 이것만 있다면 사슴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센베를 살 때 다른 사람이 센베를 산 직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사슴들이 먼저 산 사람을 쫒아가기 때문에 사자마자 센베를 다 털리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슴이 센베뿐만 아니라 종이도 먹기 때문에 종이까지 다 주고 빈 손을 보여줘야 사슴들이 슬슬 물러갑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센베 하나에 사슴들이 몰려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쪽으로는 코후꾸지가 있지만 절이나 탑보다는 역시 사슴이 더 좋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사슴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도시답게, 도로에도 사슴주의 표지판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슴들이 교통사고로 해마다 100여마리 정도씩 죽는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슴들과 놀기-
사슴들이 너무 좋아서 사슴 사진만 백여장 가까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을것을 빨리 안주면 이렇게 머리로 비비대며 들이받습니다_-.
뿔이 있는 사슴을 만난다면 얼른 들고 있던 센베를 사슴에게 줘야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슴들과 놀다가 나라역에서 산 잎사귀 초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사슴들의 습격을 주의해야 합니다. 먹는 도중 지나가던 사슴이 물끄러미 쳐다보면 상당히 무섭습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맛이 끔찍하더군요..
뭔 비린맛만 나고-ㅜ 동생이랑 하나씩 두개나 샀는데 서너개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그만 뒀습니다.





토다이지(東大寺)

토다이지는 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인 다이부쯔덴과 세계 최대의 청동 불상인 다이부쯔로 유명한 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다이지의 정문인 난따이몬입니다. 가는길에도 역시 사슴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는길에 발견한 장면-_-. 기린이 되고싶은 사슴;;
뒷발로 힘들게 서서 나무에 달린 열매와 잎사귀를 뜯어먹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정체불명의 나무의 잎사귀와 열매를 좋아하나 봅니다.
잎과 열매를 따자 사슴들이 몰려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잎사귀를 보는  사슴의 기묘한 표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에서도 역시 센베나 종이만 가지고 있다면 사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목조건물이 다이부쯔덴입니다. 세계최대의 목조건물.
현재 건물은 1700년대에 재건된 것으로 원래 크기보다 1/3쯤 줄어든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줄은게 너비 57미터, 높이48미터...-

아래 것이 15미터 높이의 청동 다이부쯔- 제조하는데 무려 26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요 사진에서는 작아보입니다만, 동상의 손바닥에만 16명의 사람이 올라갈 수 있다네요-

다이부쯔덴과 다이부쯔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 스탬프 상당히 이쁘니 꼭 찍어오세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이부쯔덴 기둥 중 하나에는 이렇게 구멍이 나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면 1년 동안의 불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다이지 바닥의 돌들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가지고 온 돌들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색깔이 다 다르다던데. 잘 구분이 안 갑니다.
게다가 돌들이 다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밖에.. 용도불명확한 나무인형.
젖먹이는 사슴.
쓰레기더미를 뒤져 종이를 꺼내먹는 사슴 등도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던 사슴들이 슬슬 지겨워지려고 합니다.





나라현청 전망대


토다이지에서 나라역쪽으로 가다보면 큰길가 오른쪽으로 나라현청이 보입니다.

7-8층 정도 건물로 전망대로서의 재미는 적지만 무료이고 사람도 적기때문에 경치보면서 휴식하기에는 좋은 장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은 요 정도...
왼쪽으로는 나무가 없이 푸른 잔디로만 덥혀있는 와까꾸사산이 위치합니다만 산같지 않고 언덕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쉬어가는 곳-

건물 6층에는 간단한 식당도 있어서 저렴하게 한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라고 책에 써있지만 나라의 음식 물가 자체가 별로 비싼거 같지 않아요.
번화가인 산죠도오리에서 비슷한 가격에 더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사루사와 연못


탁하지도 맑지도 않은 독특한 물빛을 가진 연못이랍니다만, 탁합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북이, 소금쟁이, 비둘기, 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들이 연못 주위에 서식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보이는 코후쿠지의 5층 탑이 수면에 그림자를 드리운 모습이 나라 8경의 하나입니다. 단 바람 한점 없이 조용한 날에 수면을 봐야 나라 8경의 하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루사와 연못에서 나라역으로 가는 길이 번화가인 산죠도리 상점가입니다.
sega world에서 여고생들이 북치기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_-.

세가월드에서는 품질 좋은 비닐봉투를 무료로 얻을 수 있으니 빨래감 넣을 봉투 등이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가져가면 좋습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에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곳곳에서 이렇게 크게 적힌 얼음氷자와 파도, 날아가는 새가 그려진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걸려있는 곳은 바로 일본의 빙수 카키고오리(かき氷)를 파는 가게!


카키고오리란 갈은 얼음이란 뜻으로 얼음 갈은 것 위에 그냥 시럽을 뿌린 것입니다.
우리나라 팥빙수에 비하면 형편없을 정도로 단순한 구성이지만 ,
200엔에서 600엔 정도로 갈은 얼음치고는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얼음 갈은 걸 누가 그 돈 내고 사먹어!' 라는 심정이지만, 이게 먹다보면 은근히 중독됩니다. 그렇지만 역시 500엔이 넘어가는 카키고오리에게는 선뜻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각사에서 300엔에 판매되고 있는 카키고오리.
동생의 말로는 굉장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카키고오리를 많이 먹다보면 갈은 얼음에서도 맛의 차이가 느껴지나봅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라 현청의 카키고오리. 250엔-
다른 것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역시 얼음조각+약간의 시럽 치고는 비싼 몸값!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축제에서도 카키고오리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팔더군요.
갈은 얼음을 받아서 기호에 맞는 시럽을 뿌려 먹습니다.
원한다면 모든 시럽을 섞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맛은 장담 못합니다.
사먹어볼까 하다가 시럽들이 너무 불량색소필이 나서 그만뒀습니다. 게다가 400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장된 카키고오리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할인마트에서는 60엔에도 구입 가능하더군요. 냉큼 구입해 먹어주기-





갑작스럽게 카키고오리에 빠져버렸습니다.  카키고오리를 의미하는 氷자가 박힌 천조가리를 구입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파는 '도큐한즈'를 찾아갔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종업원에게 물어보자 살 수 있는 곳을 적어줍니다.
친절한 종업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바역 근처의 도구야스지. 오사카 도큐한즈에서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어서 둘러보면서 구경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매장에 걸어놓는 천조가리 전문 매장도 많은데 소장하고플만큼 매력적인 것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코야키가 그려진 것도 하나 사려다 경비절약 차원에서 그만 두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6시면 슬슬 매장들이 폐점 준비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득템 성공후 기념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입 성공 후 기쁨에 겨워 먹은 불량시럽 맛 카키고오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입한 카키고오리 상징물 :)
책장에 걸어놓고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근데 파도와 새의 의미는 대체 무엇일까요 o_o~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7.28



니시혼간지


일본을 비롯한 세계각지에 일만오백개의 절과 천이백만명의 문도와 신도를 포용하고 있는 죠오도 신슈우 혼간지파의 본산이랍니다.-_-

교토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길래 조그만 동네 절인줄 알았더니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큽니다. 건물 크기도 놀랄만큼 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부의 모습.
경전같은 것도 자유롭게 꺼내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만, 일본어라 이해 불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끔 독특한 차림새를 한 수도승(?)이 출입을 하던 건물입니다.






히가시혼간지

니시혼간지 정문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옥색 건물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10분정도 쭉 걷다보면 히가시혼가지가 나타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찰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정집이나 평범한 빌딩처럼 보이는 건물들도 자세히보면 다 무슨무슨寺 라는 팻말을 달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절 외부 호에는 연꽃잎들이 떠있습니다. 가끔 가방이 둥둥 떠다니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사중인가봅니다.
앞에 사진을 붙여놓은 것을 봐서 저 컨테이너 구조물 안에 절이 쏙 들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껏 10분을 걸어왔는데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사판 앞에는 혼간지의 지붕의 일부를 가져다 놓은듯이 보입니다. 지붕보다 본당의 전체적인 모습이 보고싶은데 아쉽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의 나즈막한 건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도로 추정되는 사람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절 내부에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사진 포인트에서 인증샷만 찍고 산주산겐도로 가기위해 교토역으로 이동합니다.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숙소를 출발했기 때문에 재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산주산겐도


똑딱이로는 한 화면에 담을 수 없을만큼 길쭉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산주산겐도 입니다.

이 긴 건물의 내부에는 가운데에 커다란 불상이 있고, 그 옆으로 40여개의 손을 가진 1000개의 작은 불상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1000개의 불상은 모두 표정이 다른데, 그 중 자신이 원하는 표정의 불상을 적어도 하나는 꼭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불상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도 재미(-_-)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물의 내부는 촬영금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물 외부는 그냥 자갈밭입니다.
내부를 꼼꼼히 보고, 외부는 그냥 대충 훑고 지나가도 됩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7.26


비가 무지무지 많이 내리던 26일 아침 공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교토, 오사카, 나라, 고베를 둘러보는 여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시 20분 비행기로 간사이 공항에는 14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였습니다만,
입국심사시 지문 채취와 얼굴 사진 촬영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간사이 공항을 빠져나와 전철을 타고나서 시간을 보니 15시10분 경.

한국에서 스룻토 간사이 패스 3일권을 미리 구매하였습니다.
한화로 48000원 정도에 구매했기 때문에 하루에 16000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되는 이동구간이라면 스롯토 패스를 이용하는게 유리합니다. 스룻토 간사이 패스를 사용해서 교토까지 가기 위해서는 南海線(난카이센) 난바행 열차를 타야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급행 열차를 탈경우 45분-50분 정도면 난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보라색의 포스 넘치는 열차는 라피토(rapit)열차로 난바까지 3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만, 추가요금을 내야합니다.

승강장에서 500엔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정 좌석입니다.
짐 놓는 칸도 따로 있고, 좌석도 상당히 넓어서 편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타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10-15분 일찍 도착하는 비용이 500엔이라면 상당히 비쌉니다-_-.

교토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난바역에서 御堂筋線(미도스지센)으로 갈아타고 우메다역으로 이동합니다. 미도스지센 방향표지판을 찾기 힘들 수가 있는데, 그냥 subway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다보면 미도스지센  안내판이 나옵니다.

우메다 역에 도착 후, 그곳에서 阪急線(한큐센) 가와라마치 방면 열차를 타면 끝!!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일간 묵을 The palaceside hotel 이라는 숙소입니다. 마루타마치 역에서 5분 정도 거리로, 일본 메이지왕의 도쿄 천도때까지 왕궁으로 쓰였던 교토고쇼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숙소치고는 독특하게 사람 머리수당 숙박비를 받지않고 방 개수당 비용을 받습니다.

버스정류장은 약간 멉니다.-. 가까이에 하나가 있긴 하지만 노선도 엉망인데다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씩 운행하기 때문에 효용성은 없습니다. 교토에서는 버스 1일 승차권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꽤 긴 거리를 걸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ㅡ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마꾸도나루도앞에 세워진 자전거들이 인상적입니다 -_-.



원래 오늘의 계획은 숙소에 도착해서 숙소 주변과 교토 고쇼를 살짝 둘러볼 계획이었지만, 현재까지 사용한 교통비가 16000원이 약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전철을 타고 교토역 부근을 구경하러 떠났습니다. 일단 많이 탈수록 왠지 이익보는 기분이잖아요;

다음날 동생을 만나서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동생을 만날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교토역 주변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 위에 세워진 호텔과 교토타워 등등이 보입니다. 역 입구 바로 앞 버스 승차장이 몰려있는 곳 부근에는 버스 종합 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교토 버스 1일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함께 주는 버스 노선도는 매우 유용하니 꼭 받아둡시다. 안내소에 들어가는 문을 찾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잘 보면 누르는 부분이 있어서 그곳을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_-. 문에 문같지가 않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오는 길에 교토고쇼를 살짝 들러봤는데 이건 가로등도 없고, 완전 깜깜해서 매우 무섭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여요! 살짝 명암을 주어 보정해 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원래 사진.-
범죄가 일어나도 아무도 모를듯한 무시무시한 깜깜함;
그렇지만 가끔 시민들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기도 하고 그런걸로 봐서 위험지역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날 아침 식량 우유와 빵 :) 그리고 음료수~~
편의점에서 파는 간식거리, 특히 음료류의 가격이 꽤 높기 때문에 주변의 규모가 큰 슈퍼마켓을 찾아 그곳을 이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일본은 편의점 빵도 상당히 맛이 좋더라구요 :P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1.26


이스탄불의 명동거리라는 탁심광장입니다.
갈라타타워에서는 매우 가까운 거리로, 언덕만 내려오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 휴대폰 199YTL에 판다는 광고.
1YTL가 거의 1US$로 여겨진다고 하니-, 핸드폰이 상당히 비싼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듯 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곳곳에 있는 상점에서 터키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케밥을 잘라서 팔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골목으로는 트램이 지나다니고 있어요.
탁심거리는 굉장히 위험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그래도 이런 넓은 골목은 그나마 안전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다보니 그런가봐요.

거리 양쪽으로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지만,, 썩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뭔가 조잡해보이고-_-..;

좁은 골목으로 잘못들어갔다가 운이 없으면 총을 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조심 - ㄷ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장 한가운데 위치한 탁심 지하철역.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비가 삼업합니다 -_-;..
사진을 찍으려니까 찍자 말라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 역.. 개찰구.
개찰구 안쪽에는 경찰들이 서있고, 수상해 보이는 사람들 짐을 검사하고 있었어요 -_-;...
허.. 지하철역에서의 짐검사는 처음보는거라 신기했습니다만, 그걸 몰래 찍을만한 용기는 없었기에 사진은 없습니다.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장 _-.
그다지 깨끗하다는 느낌은 없음.


그냥 골목을 거닐며 놀다보니- 탁심에서의 사진은 많이 찍지를 못했습니다 .
죄다 흔들린 사진들 뿐만-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예실 자미 앞에서 목격한 이슬람인의 우두장면입니다.
예배전엔 이렇게 씻고 들어가야 한다는군요 :D

동영상을 보면 씻는 순서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충 보면 입-코-눈-팔... 이런 순서로 세번씩 닦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슬람교란 종교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했고 별로 관심도 없었기에..
터키를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이슬람 율법에 따른 생활상은
 제 눈에 정말 신비하게 비춰졌습니다^^

터키는 이슬람 국가이면서 가장 이슬람적 색채가 없는 국가중 하나라는데도-
미너렛이 옹긋봉긋 솟아있는 자미라든지, 자미에서 울리는 기도소리..
뭐 이런 것들. 정말 신기해요 :D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1.26


'트로이' 영화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트로이에 왔습니다-
트로이 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인 웅장한 성벽, 거대한 목마,, 뭐 이런거와는 달리 세계 3대 허무관광지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두둥-  입구 바로 앞쪽에 자리잡은 트로이 목마!
한눈에 보기에도 조잡해 보이는 이 작품은 초딩들에게 트로이 목마 상상화를 그리게 한 뒤, 그 중 잘된 그림을 선택하여 그것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웬지모를 초딩스러운 후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목마 뒷편에는 트로이의 역사와 발굴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평범한 가정 안방 두세개 붙여 놓은 정도 크기의 정말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요 그림에서 보듯 이 곳은 많은 문명이 흥망성쇠를 했던 자리입니다.






===================

도시로 들어가보자. (클릭)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도시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 다시 목마가 있는 곳으로,, 이렇게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난감스러운 크기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디자인_-;; 바보가 아니고서는 요런 목마를 전쟁에 사용할 수는 없었겠지요-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밑에서 목마의 얼굴 들여다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런식으로 좁은 통로를 통해 목마의 2층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목마 내부에는 엄청난 낙서- 한글 낙서도 꽤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목마의 2층 창문을 통해 내려다본 모습. 관광객들 심심할까봐 바닥에 목마 그림을 새겨 넣어준 터키 관광부의 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트로이를 둘러보고나면 이렇게 정체를 알 수 없는 허무감에 가득찬 표정이 됩니다. 세계 3대 허무관광지라는 명성은 역시ㅎㄷ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차낙깔레 지역에서 본 트로이 목마. 트로이 유적지에 있는 방금 복원한 듯한 샛나무색(-_-;) 목마와 비교해보면오히려 이것이 오래된 분위기도 나고 멋있었습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1.24


이에라폴리스 고대 도시의 폐허들을 지나오면 드디어 파묵깔레의 상징인 노천온천이 나타납니다. 몸이 아픈 병자들에서부터 로마황제들과 클레오파트라까지 즐겨 찾았다던 신비로운 온천! 산위에서부터 흐르는 따뜻한 온천수가 칼슘성분을 녹이며 흘러나와 오랜세월에 걸쳐 지금의 기묘한 모습의 석회지형을 만들었다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겉에서 보이는 모습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사방에 눈이 덮혀있는 분위기죠-.
얼음위에 형성된 온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전을 위해서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다는 표지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맨발과 온천의 울퉁불퉁한 석회질 바닥입니다.
처음에는 지압효과가 있는것처럼 기분이 좋더니만 계속 걷다보면 아픕니다.
가끔 이끼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미끄러우니 조심해야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못해서 미끄러지면 사진에 보이는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져 객사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
경관 훼손을 우려해서인지 위험한 지역에도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천수는 언덕 꼭대기에서 흘러나와서  계단처럼 형성된 석회층에 가득가득 담기게 됩니다.
여름이었으면 수영복입고 저 안에서 물장구치고 놀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겠지만,
겨울이라서 그런 사람들은 보이질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천수가 흘러내려가는 통로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물이 그다지 따뜻하지는 않습니다.
상류쪽의 흐르는 물에서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마치 무언가가 녹아서 질질 흘러내리는듯한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의 석회동굴에서도 볼 수 있는 모양들이지만, 여기에서는 어떻게 외부에서 이런 모양의 괴상한 석회 지형이 지상에 생겨버렸는지 궁금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거대한 빙벽 앞에 서있는 분위기의 사진이죠?
이정도면 남극에 다녀왔다고 해도.._-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석회지형 밑으로는 커다란 호수와 도시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반대쪽에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더 따뜻한 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겨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 특히 이렇게 어둑어둑해질 무렵까지 여행지에서 돌아다니는 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한국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터키는 유럽인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이지만, 유럽관광객들은 여름에 주로 온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과연 클레오파트라는 어떤 물구덩이에서 온천욕을 즐겼었을까요 o_o?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묵깔레 노천온천의 다른 사진들을 보면 비키니를 입고 노천온천을 거닐며 놀고있는 누나들의 사진을 볼 수 있지만, 이때는 날이 차고, 어둑어둑해질 무렵이어서인지 비키니는 물론, 유럽관광객들도 구경하기 힘들었어요.


햇볕이 비칠 때 나타나는 푸르고 영롱한 물의 빛과
알흠다운 비키니 누나들은 구경하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신비로운 지형이 너무나도 멋졌던 파묵깔레 노천온천이었습니다 :D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란 영화를 찍은 곳으로, 사진찍는 분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는 주산지입니다. 실제로 주산지를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면 우리나라에 이런 곳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워요 :D 주산지 안내 표지판에 붙어 있는 이 사진처럼 울긋불긋 단풍든 나무가 있는 곳에 아침녘의 물안개가 물위로 피어오르는 모습은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해주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만 지금은 아직 초봄인지라 이렇게 앙상한 왕버들밖에 볼 수 없어요. 왕버들이 어떻게 저수지에서 자라났을까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버드나무과 나무들은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물이 찬 곳에서도 썩지 않고 잘 자란다고 합니다. 물 바닥에 살짝 말랐을 시기에 싹을 틔워 어느정도 자란 나무들이 현재의 물 속에 잠겨서 잘 자라고 있는 이 나무들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멋드러진 단풍도 없고, 물안개도 없었지만 물속에 잠겨서 자라는 버드나무는 신기합니다 :D
게다가 도롱뇽도 보았어요! 숨은 도롱뇽 찾기. 밑의 사진은 송진 채취를 위해 사람들이 보기흉하게 상처를 내놓은 소나무입니다. 무시무시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크큭.



단풍 피는 계절.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에 꼭 한 번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D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3.15


이곳도 가는길에 잠깐 들른 부석사라는 절입니다. 이곳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랑 크게 변한 것은 없습니다. 워낙 절 건물들이 아름답게 배열되어 있어서 특별히 다른 조경을 안해도 멋져보이나 봅니다 :D 관광지라는 느낌보다는 조용한 산골의 절 분위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부석사 입구입니다. 아무것도 없고 문만 덜렁 놓여져 있어요. 정말 조용하고 한가한 분위기의 절임을 알 수 있는 입구. 예전엔 탱자나무들과 관목들이 이 길 좌우로 쭉 늘어서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뭔가 황량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부석사의 당간지주.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입구를 지나 천왕문을 지나면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아담한 석탑과 스님들이 기거하는 건물등 많은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절의 지붕은 정말 아름다워요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범종각에 있는 종입니다. 물고기인지 용인지 알 수 없는 모양이 독특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범종각 밑의 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이런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앞에 보이는 누각이 안양루이고, 뒤 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부석사 무량수전입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무량수전은 배흘림 양식의 기둥으로 가운데가 불룩합니다. 실제로 올려다보면 굉장히 웅장합니다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범종각에서 내려다보는 건물들. 배열이 참 아름다워요. 높낮이를 활용한 건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것이 부석사의 이름의 기원인 '부석'입니다. 자세히 보면 떠있다는 것이 보이시나요??절대 떠있는 돌처럼 보이지 않지만, 예전에 실을 돌사이로 통과시켰을 때, 아무 무리 없이 통과했다고하여 떠 있는 돌이라 이름붙인 모양입니다. 부석자체보다 주위의 나무들과 세개의 석불상이 더 인상깊었습니다_-
경사가 심해 거의 등산기분으로 절까지 갔어요 ㅎㅎ.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8.3.15

3월 15-16일 백암온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지요 :D
백암온천을 가는 길에 경북 영주에 위치한 '소수서원'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이름은 백운동 서원이었지만, 이황의 주청으로 왕이 직접 소수서원이란 이름을 내려주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소수서원 옆에 '선비촌'이라는 옛 가옥들을 복원해놓은 곳이 생겼더라구요. 소수서원. 선비촌. 소수박물관 요렇게 세 곳을 합쳐서 입장료는 성인기준 3000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입구에서부터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가 스멀스멀 배어져 나오는 듯합니다.
역시 소나무와 이끼낀 바위의 조화는 아무리봐도 아름다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소수서원 입구.
오른쪽의 누각은 '취한대'라는 이름의 유생들끼리 모여서 시를 짓고 학문을 의논했다는 곳입니다. 이황 선생님이 세우신 것으로 '취한'이란 자연경관에 도취되어 호연지기를 기른다는 뜻의 '송취한계'란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취한대에서 건너편으로 내려다보이는 바위입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백운동'이란 글자와 '경'이란 글자가 한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백운동'이란 글자는 이황선생이, '경'이란 붉은 글자는 백운동 서원의 설립자인 주세붕 선생이 각각 각자하셨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경자바위 근처의 고즈넉하고 분위기 좋은 정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탁청지라는 이름의 연못으로 류운용 선생이 1593년 만들어 놓은 장소입니다.





길을 따라서 그냥 걷다보면 '영주 선비촌'이란 곳과 이어집니다. 현재도 계속 복원중인것으로 보이며, 옛사람들의 실제 집들을 복원해 놓은 곳입니다. 투호, 윷놀이, 널뛰기같은 민속놀이도 할 수 있고, 집들에 대한 설명들도 비교적 자세히 잘 되어있네요 :D 이 복원된 옛 가옥에서 숙박을 할 수 있도록 민속가옥숙박체험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터키 민속가옥 개조 호텔에서 얼어죽을 뻔 한 뒤로는 민속가옥 체험은_- 웬만하면 하기가 싫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기자기한 소품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기와집부터 초가집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옥들을 복원해 놓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뭥미-_-?.. 설계사의 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선비촌 바로 옆에 있는 소수박물관입니다. 소수서원의 역사와 책 등의 유적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관람실 사진촬영은 금지입니다. 꽤 재미있게 전시가 되어있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탁본을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탁본 저거 어렵더군요;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7년 8월 5일


아우슈비츠 제1수용소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제 2수용소로 이동했습니다.
1수용소의 수용인원이 너무 늘어나서 2수용소를 새로 지었다고 해요..
여긴 엄청나게 넓습니다-
하지만 건물들이 많이 파괴되어서 대부분 터만 남아 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태인 관련 영화에서 자주 보던 풍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스라엘 학생들의 수학여행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전 이스라엘에 대한 감정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국기 두르고 돌아다니는 것이 기분좋게 보이지는 않더군요+_+
선조들이 끔찍하게 죽어간 것처럼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이스라엘 때문에
끔찍한 고통을 겪는다는 것도 알려주어야 할텐데요-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물들 사이에 철도가 놓여있습니다-
아마도 수용시킬 사람들을 수송하기 위해서였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철도가 끊어지 지점에 놓여있는 꽃과 이스라엘 국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한 망루.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쭉 돌아보다보면..
정말로.
맘속 어디에선가.
착잡하고도 가슴아픈 느낌이 송송 솟아올라요-ㅁ-.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07년 8월 5일




아침에 브루노 홀리데이인호텔 주변에서 잠깐 놀다가
브르노를 출발하여 그 유명한 나치의 수용소가 있는 오시비앵침(아우슈비츠)으로 이동-!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프와0,0,,
고기 튀긴 것으로 점심을 먹은 후 무시무시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구경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우슈비츠 제 1 수용소의 입구입니다-
입구위의 붙어있는 문자의 의미는 '일하면 자유로워진다'라는 의미랍니다0_0..
자세히보면 세번째 B가 거꾸로 붙어있는데-
그 이유를 가이드 누나가 설명해 주었지만 까먹어 버렸지요.;ㅋ



왠지 섬뜩함이 느껴지는 건물들.철망들이 엄청나게 늘어서있어요.

건물 내부마다 각각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입니다!

연합군이 수용소를 손에 넣었을 때 발견한
그 당시의 실제 여성 수감자들의 머리카락. 아이들 신발. 유품 등을 보면-
으으- 정말정말정말 잔혹함이 느껴져요..-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처형장입니다-ㅁ-..
이 돌벽 앞에다 세워놓고 총을 쐈대요,.
처형장 양 측면의 창문에는 검은 판자를 대어놓아 수감자들이 처형장면을 보지 못하게
해놓았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얘는 단체 교수대인듯합니다-_-;;
무섭죠;;;.. 저 뒤쪽 설명에 그 당시 상황이 그림으로 표현되어있고
죽은 사람들 사진 몇 장이 있어요. 으, 단체교수대라0_0



사용자 삽입 이미지

11번 건물은 꼴베 신부란 분이 다른 수감자를 대신해서
아사형을 받고 돌아가신 수용소라고 합니다.
매우 무서운 지하감옥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서 보는 곳이기도 하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유명한 가스실입니다-!
이 곳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가스실 내부에 자체 화장시설까지 갖추어 놓고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스실 바로 옆에 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장이었던 루돌프헤스의 사형 집행대입니다.
일부러 가스실 바로 옆에서 교수형을 시켰다고 하는군요.


전시실 몇군데를 보고 제1수용소보다 훨씬 큰 제 2수용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여기까지.크크-
도저히 문장을 쓸 수가 없어요!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


8월4일

동유럽 여행 출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할듯하여 영종대교 기념관에서 영종대교 사진한장 찍고 좀 쉬다가
공항에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고갈 비행기는 에어버스 A330-300 기종입니다-

정시간에 승객들이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중국상공의 항공교통상태로 인해
약 1시간 정도 비행기내에서 이륙을 기다려야만 했지요..

힘들게 기다려서 이륙하려고 비행기가 활주로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갑자기 앞줄에서 나이든 아줌마 한분이

"나죽어~"
"차라리 날 죽여~"
"살려주세요"


이런 무시무시한 말들을 내뱉으시며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시는거예요+_+

당황한 승무원들이 달려와서 뭐 이런저런 말을 한참 하더니
그 아줌마와 일행 2명이 짐을 싸서 내리더군요.-_-.
그러더니 모든 승객이 내려서 수하물 검사와 비행기 기내 수색을 다시 해야한답니다-o-..

승무원들이 말하길..
그 아줌마는 폐쇄공포증 환자였고.
일단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 운항전 자의로 비행기에서 내리면,,
법적으로 수하물검사와 기내수색을 다시 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서 기다리는 동안 통과여객 표식을 나누어줍니다-ㅁ-.

어쨌든 그래서 또 1시간 정도를 밖에서 기다리고
예정 출발시간보다 거의 2시간 정도 지체하여 인천에서 이륙하였습니다-ㅁ-..





비행중 내려다보이는 시베리아의 징그러운 물웅덩이들.

이런 물웅덩이가 엄청나게 넓게 계속~ 펼쳐져 있어요.-
대자연이란 것은 정말 경이롭습니다-.

으흐- 이런데 내려서 구경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요;
지식인 검색을 해보니 모기의 천국이랍니다-ㅁ-..으흐-

괜히 발을 잘못 들여놨다가 온몸의 피가 모기한테 빨려 말라죽는 상상을 해보면.
으으- 무서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프라하 공항입니다-
출국심사 마치고 나오면 정면에 보이는 삼성로고가 새겨진 웰컴투프라그..

출발시간이 너무 지연되는 바람에 저녁식사는 취소되고--;;
프라하 공항에서 브루노라는 도시로 이동하여
어떻게 마련됐는지 알 수 없는 김밥과 물로 저녁을 해결하고
호텔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첫날은 이동만 하다가 끝!!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찬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