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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란 영화를 찍은 곳으로, 사진찍는 분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는 주산지입니다. 실제로 주산지를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면 우리나라에 이런 곳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워요 :D 주산지 안내 표지판에 붙어 있는 이 사진처럼 울긋불긋 단풍든 나무가 있는 곳에 아침녘의 물안개가 물위로 피어오르는 모습은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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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지금은 아직 초봄인지라 이렇게 앙상한 왕버들밖에 볼 수 없어요. 왕버들이 어떻게 저수지에서 자라났을까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버드나무과 나무들은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물이 찬 곳에서도 썩지 않고 잘 자란다고 합니다. 물 바닥에 살짝 말랐을 시기에 싹을 틔워 어느정도 자란 나무들이 현재의 물 속에 잠겨서 잘 자라고 있는 이 나무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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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드러진 단풍도 없고, 물안개도 없었지만 물속에 잠겨서 자라는 버드나무는 신기합니다 :D
게다가 도롱뇽도 보았어요! 숨은 도롱뇽 찾기. 밑의 사진은 송진 채취를 위해 사람들이 보기흉하게 상처를 내놓은 소나무입니다. 무시무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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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큭.



단풍 피는 계절.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에 꼭 한 번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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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찬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