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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6


이번 여행의 목적중 한가지는 대게를 마음껏 먹어보는것!
원래 울진대게축제가 열린다는 후포항에 가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소수서원과 부석사에서 너무 꾸물럭거리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버렸어요. 그래서 '죽변'이란 곳에서 대게와 회를 먹고 백암으로 들어가서 숙박을 했습니다. 죽변의 방파제횟집센터의 7호점이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다는 정보를 입수후 방문하였는데 그냥 평범하더라구요. 대게는 별로였지만, 회는 많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회로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


16일 아침, 전날 대게 축제가 열린다는 후포항을 못 봤다는 아쉬움에 일어나자마자 후포항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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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울진국제대게축제가 열릴 후포항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영덕대게'의 진짜 원산지는 울진이라고 해요. 뭐 영덕에서도 잡히긴 하겠지만, 역사적으로 울진에서 대게가 많이 잡혔답니다. 근데 이곳이 워낙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판매를 위해 교통이 좋고 사람들 왕래가 많은 영덕으로 게를 보내서 판매했다는데요, 그래서 영덕이 대게의 도시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이 정보는 울진의 상점 주인을 통해 들은 것이라 신빙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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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근처에 뒹굴고 있는 바싹마른 불가사리들과 게의 잘려진 다리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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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대게축제가 열리는 한마음광장 바로 옆에는 후포수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간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배 모양으로 지어진 수협건물이 아름다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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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1층에는 많은 횟집이 있어요.. 요즘 대게가 잘 잡히지 않는 것인지, 국제 축제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가격은 생각보다 싸지 않았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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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바로 옆에는 여객선 터미널이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보이질 않는군요-_-.
터미널 앞에서 뻘짓 한번.. 폴짝--.




후포항을 대충 둘러보고 회류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멋진 바위가 많다는 주왕산을 가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가면서 영덕의 풍력 발전단지를 들렀지요.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하는데 낮에보아서 그랬는지 특별히 멋지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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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많은 풍력 발전기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잔디 축구장도 있고 바다와 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도 있어요. 밤에 데이트하기 굉장히 좋아보여요. 야산의 후미진 곳도 있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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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런 것도 있군요. 다만 왼쪽의 캐릭터 선택과 kcai... 안습입니다.
저 캐릭터가 손에 들고있는 것은 무엇일까요-_-; 암만봐도 잘 모르겠어요. 칼인가?
대체 왜..










풍력발전기 밑에서 찍은 발전기 돌아가는 모습과 그 주변의 동영상,o_o
바람소리가 꽤 세죠-
풍력발전의 장점 중 한가지가 바로 이렇게 발전기 밑의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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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찬우넷